▲ 나주시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영산강정원에서 펼쳐지는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나주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 축제가 2024 나주영산강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강정원에서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콘텐츠페어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목표로 어린이, 청년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존, 공모전, 강연 등이 구성됐다.
전시 체험존에서는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도내 콘텐츠 기업 50여곳에서 제작한 오락·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정책 세미나,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게임 문화 캠프’, ‘게릴라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이날 개막식에선 식전 공연과 나주시 숏폼 영상 공모전,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콘텐츠페어가 나주가 도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과 학생,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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