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예결위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 원안 통과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의원, 무안2)는 지난 10월 8일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전라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남 의대 부속병원 설립 기금지원’ 지정기부금 사업을 신설하여, 2024년도 지정기부금 모금액 10억 원과 이자 1천 6백만 원을 증액 요구한 것이다.
이날 열린 예결위에서는 전남도 의대 유치 방향 및 부속병원 설립 기금 마련 적정성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광국 예결위원장은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기부 건수는 많이 늘었지만 총 기부액은 많이 줄었다.”며, “소액기부는 늘었지만, 고액기부자가 많이 줄었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 분위기 확산과 실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제12대 후반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제386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 정리 추경예산안 심사와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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