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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도서관서 인문학 강좌…수강생 선착순 80명 모집
김수영 작가와 그림책으로 ‘나’를 만난다
기사입력  2024/10/10 [12:2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제6회 인문학 강좌 포스터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이달 16일 영암도서관에 아동문학박사인 김수영 동화 작가를 초청해 ‘2024년 제6회 인문학 강좌’를 연다.

‘그림책에서 나를 만나다’가 주제인 이날 강좌는, 다양한 그림책을 인용해 정신분석학으로 나의 삶과 욕망을 통찰해 보는 시간이다.

김 작가는, 2011년부터 학교·도서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나를 알고 싶어서 그림책을 펼쳤습니다' '내 이름은 퀴마' '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 등을 펴냈다.

인문학 강좌 수강 신청은 영암군민 누구나 할 수 있고, 선착순 8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 일까지 영암도서관에 전화하거나 현장 접수로 수강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강좌 안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내가 왜 인정받고 싶은지, 성공하지 못해도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다. 올해 마지막 인문학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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