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은 스피치 대표, 진도군 고향사랑기부 동참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은 9월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4년 진도의 날 행사에서 '㈜해천케미칼' 변화순 대표, '조성은 스피치' 조성은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는 ㈜해천케미칼은 친환경 제설제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여성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후원사업에도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천케미칼 변화순 대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진도에 반하고 진도군민과의 인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수석부회장 및 스마트 허브 여성경영자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조성은 스피치의 조성은 대표는 진도군 고군면 출신으로 약 1,200명이 참석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경영연수’를 진도군으로 유치했으며, 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포럼 등에 참여해 평소에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진도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조성은 대표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년 진도의 날 행사를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고, 내 고향 진도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변화순 대표와 조성은 대표의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에 짐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해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제안, 공모 등을 통해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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