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국가산단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안전기술세미나가 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여수시와 전남대 화공생명공학과,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주제는 ‘석유화학 공정 및 방폭 전기 선진 안전관리 방안’으로 산단 공장장과 안전·환경·전기 분야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대성 안전보건공단 차장이 ‘화학공장과 휴먼에러’를 발표했고, 서영진 전기안전공사 부장이 ‘전기 감전사고 및 화재 예방·대응 방안’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기회 가스안전공사 방폭인증센터장은 석유화학공장 방폭 전기설비 기준을, 문일 연세대 교수는 미래 기술과 화학공정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통합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고,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