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함께하는 사랑으로 더 많은 희망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은 지난 8일, 우수 자원봉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함께하는 사랑으로 더 많은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우수자원봉사 활동 벤치마킹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간의 정보 교류와 친밀감 형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자원 봉사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고흥군 소록도에 위치하고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방문해, 자원봉사에 대한 강의와 그에 연관된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가 본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가기 전까지 한센병 환자를 돌보며 생활하던 관사와 박물관, 중앙공원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봉사자들과 단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 가구에 대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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