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의회는 10월 8일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 열린 제241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여수국가산단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현안 업무 보고, 제233회 임시회부터 제240회 임시회 동안 시정 질문・답변 추진 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건의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 21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건의・결의안은 총 5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 △여성 대상 묻지마 살인 및 의료 대란에 대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 4차 본회의에서 △여천역 승격 및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쌀값 20만 원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5분 발언은 총 5명의 의원이 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전용구역 주차장 화재 예방 △도서 벽지 및 도심 외곽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제언, 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재정 건전성 이대로 좋은가 △율촌・소라면 도시가스 보급 시급하다 △도서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현황 및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제안 등을 내놨다.
조례안은 상정된 8건 모두 가결됐으며 의원 발의 조례는 2건으로 △여수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현안 업무와 시정 질문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여 의원들의 지적과 의견을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오는 19일은 제76주년 여순사건 추념일로 그 날 하루만큼은 시민 모두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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