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옥마을내 청을전통문화원에서 전통예절체험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보고 듣고 맛보는 오감만족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 투어, 비빔밥 만들기, 한복 입고 한옥마을 체험하기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해설을 통해 들으니, 책으로 접할 때보다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았다”며 “예쁜 한복을 입고 부모님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아동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41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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