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서중 찾아간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도서관이 7~11일 삼호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
영암군 문화유산을 소재로 제작된 옛이야기 그림책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영암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올해 출간된 그림책 4권 '열두 번 노는 날' '특별한 꿀과 특별한 친구' '바위틈 별천지' '배짱 좋은 옹기촌 사람들'이 전시되고, 등장인물 포토존과 원화 전시 등도 이뤄진다.
삼호서중 학생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영암지역 문화유산과 구전 옛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2025년 영암 올해의 책’ 도서 선호도 투표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학생들의 도서 선정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전시회는 용당초에 이어 삼호서중에서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영암 학교와 영·유아 기관에서 계속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2027년까지 옛이야기 그림책 총 16권을 발행할 계획이고, 올해는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3권 발간이 목표다.
아울러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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