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슨트 해설 들으며 동구 골목 매력 느껴요!”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충장로와 동명동 일대 골목 관광지를 도슨트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인 ‘아뜨랑 골목투어’와 ‘골목투어 ZIP’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를 찾은 관람객 중 1천237명의 관광객들이 광주 아트패스에 가입하고 아뜨랑 골목투어에 참여하며 동구 곳곳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뜨랑 골목투어’는 ▲추억 발광 투어 ▲예술 담길 골목 투어 ▲충장 레트로 투어 ▲동명 매력 골목 투어 ▲빛의 감성 야간 투어 등 5개의 코스로 기획됐다. 또한 골목 곳곳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여 주요 관광지를 도슨트 해설로 만날 수 있도록 해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국내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 여행자를 위한 쉼터인 여행자의 ZIP, 대표 거점시설인 동구 인문학당, 동구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폴리, 소멸된 광주읍성을 미디어아트로 복원한 빛의 읍성 등 동구 곳곳을 탐방하며 골목골목마다의 매력을 느꼈다.
‘골목투어 ZIP’을 통해서는 골목 투어 참여자와 축제 기간 동구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직접 경험한 동구 관광지, 상권에 대한 정보를 분석, 수요자 중심의 관광코스 구성하기 위한 ‘동구 여행 진리지’ 코스 만들기 및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골목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에게는 ‘광주 아트패스’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가맹 상품권을 증정했다. 골목투어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흥미를 끌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관광코스를 구성, 동구에 체류하는 관광 인구를 증가시키고 구도심 상권·관광이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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