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직원이 제104회 전국체전 출전 선수에 대한 회복 컨디셔닝을 지원하고 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시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광주스포츠과학센터 박사급 연구원과 컨디셔닝 센터 전문인력 및 송원대학교 협업팀 등 총 4개 팀, 19명의 역대 최대 규모 현장지원팀을 파견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둘째, 시합 전·후 회복 컨디셔닝 지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 지원, 셋째, 스포츠 심리 및 스포츠 영양 지원, 넷째, 영상 장비를 활용한 경기력 분석 등을 통한 전술 및 전략 분석, 다섯째, 도핑 등에 대한 상담이다.
주목할 점은 광주시교육청(이정선 교육감)과 연계한 ‘2024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협의를 거쳐, 봄에 열렸던 제53회 소년체전에 이어 전국체전에도 교육청 예산을 활용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밀착 지원한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이번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우리 시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과학 혁신 정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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