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니어클럽, 시니어 바리스타 라테아트 대회 ‘장려상’ 수상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니어클럽은 제3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테아트 대회에서 어르신문화체육센터 내 ‘카페봄날’의 백인숙 바리스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스타벅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00여 개 시니어클럽에서 출전한 158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여했으며, 여수시에서는 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예선을 거쳐 16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갈고닦아온 라테아트 기술을 선보인 여수시니어클럽 백인숙 어르신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동행한 여수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도전에 대한 작은 불씨를 피우게 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여수시니어클럽 이준 관장은 “여수시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고려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일자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니어클럽은 카페봄날, 112카페, 카페다시봄(무선점, 시청점) 등 시니어 카페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시니어 바리스타 52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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