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예술 속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목원대학교 작곡재즈학부 정재윤 교수와 함께 책 속에서 만나는 예술인과 음악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고3 학생들을 위한 '예술愛 빠지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 시민을 위한 '오선지 위의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시민 누구나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과 전화 및 방문신청으로 할 수 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박금화 문헌정보과장은 “예술인의 삶과 그들의 음악세계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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