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명칭 공모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다.
공모 주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로, 여수 야간관광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간결하고도 참신한 문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여수시 누리집 내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여수이야기’ 등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아이디어상(100명)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각적 자극에 중점을 둔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채로운 밤의 소리를 표현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여수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기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등에 국한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청각화한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
이에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야간관광 공간을 확대해 타 도시와의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섰으며, 내년 2월까지 야간관광 정체성 확립을 위한 표어(슬로건) 및 대표 이미지(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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