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립도서관, 하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서관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는 상하반기 연 2회, 회별 다섯 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중심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그림책과 인문학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강연은 ▲오승현 강사의 ‘그림책의 이해, 파라텍스트를 중심으로’ ▲김경집 강사의 ‘어른의 자격, 품격 있는 어른의 삶’ ▲서지현 강사의 ‘행복을 위한 강점 기반 자기 계발’ ▲김민철 강사의 ‘내 모양의 여행을 찾아서’ ▲김은미 강사의 ‘삶의 행복과 평화를 만드는 존재경청과 마음성장 코칭 대화’ ▲박미숙 강사의 ‘그림책은 힘이 세다’ 등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와 창의성, 유연성을 강화하는 강연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과 만드는 도서관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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