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자녀교육과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수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이 무척 커졌다. 매년 이맘때면 대학입시로 노심초사하며 자녀들의 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전문가의 명쾌한 해답과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대학입시 전문가인 김경범 前.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교수를 초빙해 ‘대학입시 학교와 학생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학전형의 변화에 따른 학교와 학생의 준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학생 교육을 위해서 학교가 변해야 하고 학생 맞춤형 대학입시를 위해 탈 서열화, 탈 획일화된 평가 그리고 학교교육 중심의 평가가 필요하고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부 정책자문회의 입시제도혁신분과장을 역임하고 국가교육회의 유초중등분과 전문위원회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코리아 아젠다 2017’이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시민 대상 공개 특강’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특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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