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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를 이용해 전국무대 택시털이 피의자 검거
기사입력  2015/02/09 [14:4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전국을 무대로 택시만을 대상으로 253회에 걸쳐 택시유리창을 파손(수리비 3800만원상당) 2,633만원 상당 절취하여 도합 금 6500만원 상당 피해를 입게한 피의자 검거했다.

   
피의자 장모(경북 포항시,38세,절도 등 15범)는 모텔 등에서 생활하며 영업용 택시만을 털어오던 자로,택시 조수석 창문을 십자드라이버로 손괴하고 현금을 절취하는 등  전국 20개 도시를 고속버스를 이용 영업용 택시만을 대상으로 총 253회에 걸쳐 2,633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이다.
 

반복적으로 발생한 택시털이(10건) 신고를 접수받고  범행장소 및 이동선 상 CCTV 분석, 범행장면 및 피의자 사진 확보하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7일간 잠복한 결과 추가 범행후 버스에서 내리는 피의자 발견 검거, 드라이버․절취한 현금을 압수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KJA뉴스통신/권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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