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블루-청년농부, 벼멸구 예찰·방제 봉사활동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블루-청년농부(회장 김동건) 연구회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장흥군 전역에 벼멸구 예찰 및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블루-청년농부는 장흥군4-H연합회에서 창립한 연구회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디지털 농업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목표로, 기계화 영농 및 관련 신기술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 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급증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방제 활동이다.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0ha 면적에서 20차례 방제 작업을 진행해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청년 농업인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장흥블루-청년농부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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