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고하도 주민들과 함께 썬셋마켓을 연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고하도 주민들과 함께 오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현재 목포시가 추진 중인 고하도항 어촌뉴딜300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다양한 그룹들과 행사를 운영하며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행사이다.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곡성군 뚝방마켓 선진지 견학 및 2주마다 마을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무화과, 무화과잼 등 특산품, 목포시 청년창업 굿즈(상품), 어린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먹거리X파일, 갯벌생물체험, 고하도 해변 플로깅투어 등 호남권생물자원관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도 이날 입장료를 면제한다. 또, HD현대삼호중공업 등 파트너십 관계가 있는 회사에 홍보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으며, 고하도 마을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썬셋마켓은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고하도만의 특색을 알리고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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