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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국비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5/02/09 [14:4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 국비 1억원을 받게 되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능력개발, 고용촉진,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해남군은 고구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지난해 ‘녹색경관 관리조성을 위한 조경관리지도사 양성과정’으로 20명이 수료하고, 16명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병원, 학교, 복지시설 등 조경관리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조경관리지도사와 기능사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 ‘조경관리기능전문가 과정’으로 보다 전문적인 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구성했다.


‘조경관리 기능전문가’란 식물 식재와 관리, 공원가꿈이, 조경용 식물에 대한 관리 및 생산 등 수목과 조경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조경관리 기능전문가 양성사업’은 2월에 고용노동부와 약정체결을 한 뒤 3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료 후 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련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해주고 있다”며, “올해도 조경 관리 및 식물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료자 전원이 취업하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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