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FTA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개 분야에 총 103억원을 투입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함평천지한우산업발전육성 21억1천만원 ▲조사료생산기반확충 36억9천만원 ▲친환경축산물생산 11억4백만원 ▲축산업발전육성 4억9천만원 ▲축산물안정성강화 17억5천만원 ▲경축순환농업육성 7억5천만원 ▲축산농가경영안정 3억8천만원 등이다.
특히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인 함평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해 함평천지한우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각오다.
또 고급육 한우생산과 사료비 절감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이와 함께 축사시설 현대화, 우량 암소 선도농가 육성, 우시장 전자경매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천지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함평 축산업이 튼튼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송재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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