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긴급자원봉사단 안전체험 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2024년 광양시 재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자원봉사단 35명을 대상으로 광주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진·호우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보건 안전, 생활안전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다뤘다.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호우 안전 교육에서 침수 상황(차량 · 계단 · 공간)에서 탈출하는 방법 ▲지진교육에서 지진 VR·붕괴 대피·생존 체험과 안전 수칙 및 모의 재난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응급안전과 보건 안전 교육에서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와 흡연, 사이버, 알코올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을 알고, 학교 폭력 등 학생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배웠다.
생활안전 교육은 지하철 화재 시 대피 방법, 버스·승강기·가스 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한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긴급자원봉사단은 “안전 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통해 실전 같은 교육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자원봉사단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교육과 준비, 실전 경험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체험 교육은 봉사단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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