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고품질 명품 ‘신안천일염’ 생산과 유통의 중심,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24/09/27 [15:3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국내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신안군은 9월 27일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압해읍 송공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청정 신안갯벌에서 생산되는 신안천일염을 더욱 고품질의 명품 천일염으로 세척·탈수·건조·포장·유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특히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 인만큼,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외 유통 및 수출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천일염 산업은 신안군의 중요한 자산이자 국가적인 경쟁력”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연간 10,000톤의 깨끗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계통 출하와 수출을 통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천일염 가격의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지상 1층 철골 구조로 공장동과 행정동, 연구분석실을 갖추고 있다. 총대지면적은 13,489㎡, 연면적은 4,952㎡에 달하며, 사업비로는 국비 75억 원과 군비 95억 원 등 총 170억 원이 투입됐다.

신안군은 이번 종합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명품 신안천일염의 수출길을 열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천일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