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푸드 페스티벌 ‘2018 국제푸드위크’에 참여해 13억 원 상당의 전남 바이오식품기업 제품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국제 푸드위크는 국내외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선 5만 3천여 명의 참관객이 입장했다.
전남에선 초정, 호정식품, 힐링푸드 등 8개 바이오식품기업이 참여해 온라인·무역·홈쇼핑 등 유통 관계자에게 4일간 제품 판매 상담을 벌였다.
또한 현장 참관객들에게 시제품을 나눠주고 시식회를 개최해 박람회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남의 블루베리 발효식초, 보리된장, 조청유과 등 친환경 웰빙 제품들이 해외 식품 수입·유통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신삼식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참관객의 전남 바이오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 전남의 우수 바이오식품 기업들의 내수 진작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2015년부터 전남 바이오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시제품 제작, 해외 수출상담회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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