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24일, 26일 양일에 걸쳐 순천 가천산방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7개 센터 111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가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 설명,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향기 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간 소통을 위한 ‘팀플레이’ 활동이 병행되어 서로 동료애를 다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김혜자 지역아동센터장은 “돌봄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잊지 않고 워크숍 기회를 제공해 주신 순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는 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보물인 아동들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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