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도시재생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는 광림지구와 충무지구, 대옥지구 등 3곳에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총점 93.5점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렸다.
그동안 시는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2015년 광림지구, 2016년 충무지구, 2017년 화양면 대옥지구 등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새뜰마을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총 144억 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 개선, 안전 확보, 도로 확충, 도시가스 공급,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리적인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도시재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문화 자산인 진남관과 동헌 일대는 물론 한려동과 자산공원 주변도 재생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살기 좋은 마을,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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