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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첫날 남농로 일대 차량 통제
9월 27일 10시~23시 갓바위터널~예술웨딩컨벤션 구간 전면 통제
기사입력  2024/09/26 [11:4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첫날 남농로 일대 차량을 통제한다. / 목포시 제공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기간 주변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하루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갓바위터널~예술웨딩컨벤션 구간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임시주차장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가능한 주차장은 예술웨딩컨벤션과 한국섬진흥원, 달맞이 공원 주차장이다.

예술웨딩컨벤션 주차장(300대)은 27일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한국섬진흥원(삼학로 88, 350대)과 달맞이공원 주차장(70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용가능하다. 각각의 임시주차장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해 12시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낭만22번·순환88번(문화예술회관 정류장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만들고자 부득이 교통 통제를 하게 됐다”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에도 나섰다.

감염병 없는 행사를 위해 행사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현장 방역기동반 9개 반 30여 명을 투입해 행사장 주변에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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