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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기대
기사입력  2024/09/25 [17:1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지난 2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소영 강사가 신안군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양소영 강사가 맡았으며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공직사회에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고위직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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