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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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올 한 해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2월 14일까지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농촌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 증대에 부응하고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여성경영인 육성의 일환으로 읍·면 생활개선회를 육성해 오고 있다.
이번 연말총회는 지난 3일 봉강면을 시작으로 8개의 읍·면에서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와 더불어 2019~2020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가는 임원선거가 실시된다.
아울러 올바른 농약사용법 알아보기와 함께 과제교육으로 우리 시 특화작목인 광양생강을 잘게 썰어 간식으로 먹기 편한 편강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8개회 342명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올 한해 농촌여성신문 구독지원 205명,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개발교육 11회 234명, 생활문화 교육 17회 325명을 추진했었다.
또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여하는 등 생활개선회원들의 전문능력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시는 농업, 환경, 문화를 보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간 교육과 행사, 6차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농업연수 등을 통한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의 건전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육성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역량 있는 지역리더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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