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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 실시
오는 26~27일 4개 권역별로 250여대 실시 예정
기사입력  2024/09/24 [14:4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해남군청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톤백저울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나 농협, 정부관리양곡 창고주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용으로 사용되는 톤백저울의 정량 표시 오차 점검과 기준점 검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을 안전하게 매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정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9월 26일 오전에는 현산농협 잡곡창고, 오후에는 옥천농협 영농자재센터, 9월 27일 오전에는 해남농협 마산면 대상DSC 오후에는 황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된다.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지역의 대상자는 현산농협 잡곡창고로, 삼산면, 옥천면, 계곡면 지역의 대상자는 옥천농협 영농자재센터로, 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지역의 대상자는 마산면 대상DSC로, 황산면, 문내면, 화원면 지역의 대상자는 황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해서 검정받으면 된다.

군은 사전 조사를 통해 236개 농가 및 법인이 소유한 251대의 톤백 저울을 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농협, 현산농협, 옥천농협, 황산농협의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검정은 톤백저울 생산업체의 엔지니어가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해남군은 검정을 완료한 톤백저울에 검정 완료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희망한 농가는 빠짐없이 당일 해당 장소로 방문하여 검정에 참여해 달라”며“신청하지 않는 농가도 검정을 원하면 검정일 전까지 미리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검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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