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한국 중화총상회와 함께 홍콩과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본부를 방문하여, 화교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화상대회 회장단 포럼 ‘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홍콩 중화총상회 회장 차이관션,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인 롤랜드 응을 직접 만나 상호 협력방안 및 다각적인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비전과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특히 사업이 본격화되는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핵심사업에 화교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내년에 홍콩과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회장단을 새만금 현장에 초청하고, 한국 중화총상회를 비롯하여 세계화상대회회장단과 MOU체결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홍콩과 싱가포르 중화총상회 측에서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한·중 양국 정부의 지원 속에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이자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교자본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의 전략사업인 수변도시, 관광레저단지 건설 등을 위해 세계 화교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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