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가 지난 4일 8개 읍·면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게 돈가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돈가스 만들기 봉사는 회원들의 손맛이 더해져 시중 제품으로는 느껴 볼 수 없는 맛으로 전달할 때마다 많이 반겨주고 있어 회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전달하고 남은 돈가스는 어려운 이웃에 차후 봉사비용으로 사용하고자 판매를 하는데, 많은 적십자 회원들은 돈가스를 구입했고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도 돈가스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돈가스 나눔 봉사를 주관한 최윤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장은 “사회단체활동을 하면서 우리 회원들 손으로 만들고 직접 전달까지 하고 있어 참다운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날이다”며 “적십자봉사회 강진지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진지구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돈가스 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난재해활동, 환경정화, 불우가정위문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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