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청과 임직원을 초청해 영암군일원에서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암군 일원에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서울 가락동시장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을 초청해 전동평 영암군수, 서옥원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 회원농협 조합장, 무화과와 단감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회원, 귀농·귀촌회원,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초청한 서울청과 방문단은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 위치한 대봉감 산지종합유통센터의 대봉감 생산 및 가공시설과 삼호읍에 소재한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파프리카 유리온실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해담토를 방문했고, F1 경기장 카트체험, 그리고 호남 3대명촌 중 하나이며 영암군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구림마을을 무대로 하여 농경 사회의 근간을 이루었던 情이라는 정신문화콘텐츠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情 많은 인문학사랑방, 情 문화마을 전시, 情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매사와 농업인간 상호 농산물 유통정보를 교환했고 영암군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군을 방문한 서울청과는 우리나라 5대청과중 으뜸가는 청과회사로 영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2016년 12월 27일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상호 신뢰 속에 2017년에는 71억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올 11월말 현재까지 무화과 55억원, 단감 14억원 등 총 2,536톤에 76억원의 영암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에게 앞으로 영암농산물 판로에 더욱 힘써 주길 바라며, 영암 농산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상호 교류를 통한 대봉감 등 판로대책을 강구하여 내년에는 10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환영행사 인사말에서“영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보와 높은 가격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서울청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농촌 체험행사를 계기로 서울청과와 영암군이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영암 농특산물을 많이 아껴주시고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농산물 유통정보 교류활동을 통해 더 좋은 가격으로 영암 농산물을 판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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