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목포역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펼쳤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3일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귀성 유동인구가 많은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신안군 및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배부, 홍보물품 증정, 답례품 전시 등 제도 안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썼다.
시는 목포역 광장에 홍보처를 운영, 목포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10여종을 전시하고 안내문 배부로 세액공제 혜택과 기금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지며 목포시는 풍부한 해산자원을 활용해 홍어, 김, 낙지를 포함한 90종이 넘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첫 기금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으로,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를 받다 18세이후 사회에 홀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지속적인 안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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