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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섭취, 진드기 물림 주의
기사입력  2024/09/13 [11:39]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가족, 친지간 교류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기 쉬운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므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과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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