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준비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빈틈없는 비상진료대책’을 완비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319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192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간담회를 가져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유지 및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했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매일 9:00 부터 24:00), 신도심쪽으로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 매일 14:00 부터 24:00)이 심야에도 운영하여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 보건소에서도 추석명절 당일인 9월 17일 09:00 부터 18:00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하당 보건지소는 진료 없음)
시 관계자는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목포시 보건소 , 보건복지콜센터는 국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1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응급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실 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의료진을 격려하면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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