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1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식량작물 작황 분석과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벼농사 개선방향 도출 및 농업기술정보 등도 함께 논의됐다.
평가회에서는 금년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시범사업을 수행한 농가 중 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가공단지 시범 농가를 비롯한 세 곳의 시범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사업별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식량작물 주요 영농현안들을 점검하고 올해 영농기술에 대해 평가했다.
전남 장성 논콩 우수 생산단지 황룡위탁영농법인과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 견학을 통해 재배·생산 기술 정보와 농업신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벼농사는 많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였지만, 적기 병해충 예찰·방제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동계작물 쌀귀리 단지 조성, 식량작물 생력기계화 기술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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