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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오는 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
기사입력  2018/12/05 [11:4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오후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제4기 전라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남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경은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제4기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발표와 김남희 전남복지재단 정책연구팀장의 계획 수립 추진 경과 설명, 박상하 고구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제4기 전라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은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목표로 도서 및 산간지역 균형발전 지원 더불어 사는 삶 ‘커뮤니티케어’ 정착 취약계층 지역사회보장 강화 미래 대응 사회보장 기반 강화 건강가정문화 조성 전남형 사회보장 전달체계 강화 등 6대 추진전략과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만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민 욕구조사, 공동연구진 심층 면접조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 T/F팀 구성, 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 등 계획 수립 전 과정에 민·관 협력을 실질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수정·보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고를 거친 후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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