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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2024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 회의 개최
주민배심원 33명 위촉…11월 중 회의 결과 및 권고안 공개
기사입력  2024/09/10 [17:12]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2024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 회의 개최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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