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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성공적 마무리
2024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기사입력  2024/09/10 [12:28]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성공적 마무리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사장 조효익)와 2024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문학교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월 29일, 9월 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입문학교에서 주민들은 마을 활동에 관한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 활성화의 실제 사례를 수강했다.

특히, 이번 입문학교 과정에서 실제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과 마을 자원 활용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교육을 진행해‘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마을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식에서 신규 마을공동체 9개소 16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앞으로 보성군 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성군과 보성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새로 발굴된 공동체의 사업계획서 컨설팅, 마을 자원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하여 주민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성군 허호행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입문학교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하여 작년 18개소보다 증가한 23개소에 대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및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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