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먼저, 올 겨울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 1억원을 지원한다.
난방비는 12월까지 차상위 계층 65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하고, 노인·장애인·보훈단체·노숙인·다문화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2곳에는 이용인원에 따라 50만원에서 14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5개 자치구별로 노숙인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각각 3월과 4월까지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봉사위문 등 나눔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이면 아직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겨울나기 준비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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