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양인선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양인선 학생을 포함한 수상자는 지난 11월30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양인선 학생은 광주과학고에 입학해 ‘산성과 염기성 아미노산에 의한 탄산칼슘의 형상제어 및 중금속 흡착 효율성’에 대해 2년에 걸쳐 연구를 수행해 제 63회 전국과학전람회 화학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24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입상했다.
또한 ‘커피찌꺼기 소재의 전극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의 효율 향상 및 적용 시스템 개발’에 대해 연구해 2017년 STEAM R&E 성과발표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국외 연구 활동 Overseas Research Program에 참가해 ‘Biotin과 Chlorambucil의 결합을 통한 CTG-Targeting 리간드 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더불어 광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해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광주 지역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고등학생은 양인선 학생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마해솔 학생, 광덕고등학교 채현서 학생이 선정됐다. 대학생·청년일반인 수상자는 전남대학교 김경한·김재경,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원 손다희, University of Pennsylvania 김동윤 씨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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