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성과를 선보이는 ‘2018 꿈꾸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여러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발표하는 장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협연,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감동의 무대들로 구성됐다.
이날 총 12개 팀 참여 인원 139명이 관악 합주, 피아노 독주, 판소리, 댄스, 난타, 합창, 우쿨렐레 연주,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역량의 신장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상희 장학사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지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예술적 감성 함양과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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