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신기술 연시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6일 득량면 일원에서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 저감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는 농업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밭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는 깊이 거름주기 장치에 대한 설명회와 연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심층시비기’는 기존 토양 표면에 비료를 살포 후 토양과 혼합하는 전층 시비와 다르게 비료의 공기 접촉을 차단해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암모니아가스나 탄소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농법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비료 손실률을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양분 흡수율을 높여 작물 생산량을 25에서 30%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이번 연시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기술 보급에 주력해 관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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