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장르는 가족뮤지컬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만 천 회 이상 공연할 정도로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다.
1965년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주옥같은 노래들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중·고교 음악수업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곤 한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화 시킨 이번 뮤지컬 공연은 시립합창단원과 소년소녀합창단원이 각각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생생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맞물린 환상적인 무대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동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연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문화를 통한 건강한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우리 시 시립합창단원과 소년·소녀합창단원들에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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