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91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시민안전위원회가 5일 광주환경공단 광역위생매립장과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광역위생매립장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발생 현황 및 매립장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매립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광주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만주 시민안전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청소년 문화의 집 야호센터, 비아 청소년 자율공간 작당, 수완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야호센터와 지난 7월에 개소한 작당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청소년이 여가·문화 생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수완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구민의 즐겁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세심한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또래와 어울리며 마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제복지위원회에서도 6일 광산구 복지 시설 5곳을 찾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어등자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광산구 복지 서비스의 현황 및 문제점을 듣고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과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확보와 인력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는 개인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토대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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