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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8년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이용자와 함께 한 지난 10년간의 NTIS 성과 공유
기사입력  2018/12/04 [14:2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기관
[KJA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8년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을 비롯하여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17개 부처·청의 대표전문기관 및 성과물전담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했다.

NTIS는 지난 10년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부단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국가연구개발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외 연구개발정보, 국내외 논문·특허, 정책·기술동향 등 과학기술 유관 콘텐츠를 약 1억 3천만 건까지 확대 구축하였으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고, 국가연구개발 정보 개방 항목을 개인정보 및 보안이 필요한 정보를 제외한 모든 항목으로 확대하여, 정보 개방률을 기존 28%에서 2018년에는 78%까지 높였다.

또한, 데이터 오류율이 0.009%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여, 올해 6월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정보서비스연맹의 글로벌 ICT 액설런스 어워드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및 NTIS를 해외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8년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기관’ 및 ‘2018년 정보활용경진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NTIS 데이터 품질평가’는 NTIS에 연계된 17개 부처·청의 대표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R&D 원천 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최우수상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우수상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장려상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를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인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에 국민, 연구자, 언론, 기업 종사자 등이 대거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됐다.

최우수상은 ‘딥러닝을 활용한 과학기술 브레인 생성 및 이를 활용한 스마트 분석, 검색 서비스’를 제시한 ‘BrainNTIS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우수상에는 ‘링크인 팀’과 ‘M-Robo 팀’, 장려상은 ‘생태온누리 팀’, ‘을지대 팀’, ‘박성원’, ‘이준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BrainNTIS 팀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NTIS 서비스에 접목하면 국민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NTIS 서비스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그간의 주요 서비스 내용, 우수 성과, 수상 및 인증 내역 등에 대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올해는 NTIS가 ‘08년 대국민 서비스 시작 이후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간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NTIS가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정보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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