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행정안전부와 오픈데이터포럼은 4일 마이크임팩트에서 “데이터와 만나는 모두의 열린 생각”을 주제로 ‘2018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
오픈데이터포럼은 시민사회, 산업, 학계 등 데이터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공공데이터 이용자와 공급자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민간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국민참여지도,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시빅해킹, 열린정부, 오픈마이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함상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상무가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한 ‘디지털 혁신 시대’와 이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에 대한 책임감 있는 사용과 공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시민참여분과의 주도로 진행된 ‘오픈데이터와 저널리즘을 활용한 민?관 소통하기’에서는 올해 오픈데이터포럼의 활동 주제에 대해 소개하고 오픈데이터포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데이터저널리즘분과 주도로 진행된 ‘오픈데이터 우수사례 쇼케이스’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중 주목받은 우수사례등을 소개하고, 데이터 활용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OGP서울이 주관한 ‘시빅해킹과 오픈데이터’에서는 시빅해킹과 오픈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OGP서울 공약’이 발표되었으며, 시민단체, 데이터 개발자, 서울시, 시빅해커 등의 패널 들이 공약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신청자가 약 10분 간 데이터 관련 자유 발언을 하는 ‘오픈마이크’ 시간이 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종수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장은 “오픈데이터포럼은 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창업 등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이어 사회적 가치 발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전하며, “2018 모두의 오픈데이터포럼을 통해 논의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과 디지털 사회 혁신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