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2차 회의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신안군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는 지역 현장 13명의 민・관・경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호기, 안전표지 등 노후 교통시설물 일제 정비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방안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차만손 교통안전 홍보 등에 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안전한 교통사고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거리 및 도서지역 이동불편에 따른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신안군 특성을 고려하여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같이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적성검사 교육부터 면허 갱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면허 갱신 순회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군민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희 교통지원과장은 “교통안전협의체 활성화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쉽고 빠른 민원행정처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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