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민원봉사과 내 민원쉼터에 이용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열린도서관은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계속 읽고 싶은 책은 마음껏 가져가 읽은 후에 편할 때 반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군민, 공무원, 기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200여 권을 마련했으며, 도서 기증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정서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도서관을 마련했다”며 “도서 기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양수녕 기자